대기업 재직 아내의 ‘남편 밥해주기’…누리꾼 “전업주부도 힘든데..남편이 전생에 나라 구해”

이동준 2023. 3. 29. 2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대기업에 재직하며 남편을 위해 정성 들여 식사를 준비한다는 글과 이를 인증한 사진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그는 요리한 음식이 더 있지만 "사진을 다섯장뿐이 올리지 못한 게 아쉽다"고 했다.

그는 남편과 야구 한일전을 보기 위해 '문어 보쌈 묵은지 삼합'이라는 요리를 준비하는가 하면 봄이 온 거 같다면서 '주꾸미 미나리 샤부샤부' 등 직접 만든 음식 사진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블라인드 갈무리
 
국내 대기업에 재직하며 남편을 위해 정성 들여 식사를 준비한다는 글과 이를 인증한 사진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그는 요리한 음식이 더 있지만 “사진을 다섯장뿐이 올리지 못한 게 아쉽다”고 했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유부녀 A씨의 요리 컬렉션이 게재돼 큰 반향을 일으켰다.

국내 한 대기업에 다니는 그는 바쁜 일상에도 남편과 함께할 식사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남편과 야구 한일전을 보기 위해 ‘문어 보쌈 묵은지 삼합’이라는 요리를 준비하는가 하면 봄이 온 거 같다면서 ‘주꾸미 미나리 샤부샤부’ 등 직접 만든 음식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만든 음식을 더 맛있게 보이게 플레이팅하며 각양각색의 그릇도 소개해 누리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그는 특히 “특별한 날 아니면 30-40분 안에 모든 요리를 만든다”면서 요리 실력을 한껏 뽐냈다.

이같은 글에 누리꾼들은 “대단하다”며 A씨 남편에게 부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다수의 누리꾼은 A씨가 맞벌이하면서 전업주부도 힘든 일을 해낸다며 “몸이 여러 개냐?”고 놀라워했다.

또 A씨가 준비한 음식을 매일 먹을 수 있는 남편을 두고 “전생에 나라 구했다”는 우스갯소리도 이어졌다.

그는 왕복 2시간이 넘는 거리를 출퇴근하며 이같은 요리를 준비했다고 한다.

그래서 더 많은 부러움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보내주신 소중한 제보, 기사가 됩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