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25% 먼저 잡은 아본단자 감독 "야키(YAKI), 리시브도 득점도 이대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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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최초 별 다섯개를 향한 여정을 무사히 마쳤다.
29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흥국생명이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1(27-25, 25-12, 23-25, 25-18)로 누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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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삼산, 권수연 기자) 여자부 최초 별 다섯개를 향한 여정을 무사히 마쳤다.
29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흥국생명이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1(27-25, 25-12, 23-25, 25-18)로 누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챔프전은 총 5전3선승제로 만일 흥국생명이 이 날에 이어 2차전까지 승리하면 김천에서 열리는 3차전(4월 2일)을 앞두고 유리한 고지에 서게된다. 2018-19시즌 이후 4년만의 통합우승, 그리고 여자부 최다 우승 기록 경신에 도전하는 흥국생명은 고지를 향한 첫 발자국을 성공적으로 뻗었다.
흥국생명은 지난 2005-06시즌,2006-07시즌, 2008-09시즌, 2018-19시즌 챔프전에서 우승하며 현재 여자부 최다 우승인 통산 4승을 기록했다
열흘 푹 쉬고 돌아온 옐레나와 김연경은 매서웠다. 세터들의 운영에 기복이 컸지만 쌍포의 처리 능력이 빛을 발했다. 옐레나가 양 팀 최다득점인 32득점, 김연경이 중후반부터 리듬을 찾아 폭주하기 시작하며 26득점으로 게임을 마쳤다.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챔프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할 확률은 56.25%에 달하며 최근 10경기 중에서는 90% 확률로 챔피언에 오른다.
경기 후 다시 만난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은 "김연경 뿐만 아니라 옐레나도 그렇고 주전이 2주 가량 쉬고, 이원정은 1개월을 쉬면서 보강도 해서 바로 리듬을 찾는것은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다"며 "그렇기에 승리가 더욱 값지다, 김연경도 리시브가 85% 이상 나왔고 최소 24득점은 넘게 한 것 같아서 이렇게만 해준다면 문제 없을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팀은 3세트에서 잠깐 흔들리며 게임을 내줬지만 4세트부터 보란듯이 게임을 밀어붙였다. 아본단자 감독은 막판 타임아웃을 불렀다. 방심하는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일깨우기 위해서였다. 그는 "'서브에서 (상대에게) 압박을 줘야한다'고 전했었다"고 털어놓았다.
평일 늦은 시간임에도 삼산체육관에는 5,400여명의 관중이 꽉 들어차 변함없는 응원열기를 자랑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다음 경기에는 6,000명이 올거라 확신한다, 오셔서 더 힘찬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미소지었다.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오는 31일(금),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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