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슨 날벼락?' 요코하마, 바우어 어깨 긴장 호소에 '화들짝'

장성훈 2023. 3. 2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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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NPB)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에 비상이 걸렸다.

1년 300만 달러의 거금을 들여 여입한 외국인 투수 트레버 바우어가 훈련 도중 어깨 긴장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매체는 바우어가 재활조에는 들어가지 않고 컨디션을 확인하면서 조정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시내티 레즈 시절인 2020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삼한 바우어는 2021년 3년 총액 1억2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으로 LA 다저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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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바우어

일본프로야구(NPB)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에 비상이 걸렸다.

1년 300만 달러의 거금을 들여 여입한 외국인 투수 트레버 바우어가 훈련 도중 어깨 긴장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니치스포츠 등 일본 언론 매체들은 트레버가 지난 26일 훈련 중 오른쪽 어깨 긴장 증세를 호소했다고 29일 일제히 전했다.

이들 매체는 바우어가 재활조에는 들어가지 않고 컨디션을 확인하면서 조정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4월 중 마운드에 오를 수 없을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바우어는 지난 23일 입단 기자회견에서 "시간이 걸리지만 4월 중에는 경기에서 던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신시내티 레즈 시절인 2020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삼한 바우어는 2021년 3년 총액 1억2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으로 LA 다저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여성 폭력 논란에 휘말려 2022년 4월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2시즌의 출장 정지 처분을 부과받았다. 같은 해 12월 194경기로 경감됐다. 2022년 시즌에는 실전 등판이 전혀 없었다.

다저스는 바우어를 방출하면서 2천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고스란히 내주게 됐다.

바우어는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렸으나 실패, NPB로 눈을 돌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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