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짱낀 중년 커플은 다 ‘불륜’이다?”…남녀돌싱 32% “그렇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길거리나 공원 등에서 다정히 팔짱을 끼고 걷는 중년 커플을 보는 시각이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재혼 가정이 늘면서 돌싱(돌아온 싱글) 남녀 10명 중 4명은 이들은 '재혼 커플'로 생각하고 있었다.
결과를 보면 '길거리에서 팔짱을 끼고 걷는 등 다정한 모습의 중년 커플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39.8%(남성 38.3%·여성 41.3%)가 '재혼 커플'이라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길거리나 공원 등에서 다정히 팔짱을 끼고 걷는 중년 커플을 보는 시각이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이런 모습을 두고 ‘불륜’으로 보는 시각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최근 재혼 가정이 늘면서 돌싱(돌아온 싱글) 남녀 10명 중 4명은 이들은 ‘재혼 커플’로 생각하고 있었다.
다만 ‘불륜’으로 보는 시각도 여전히 많았다.
앞선 28일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는 전국에 거주하는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38명(남녀 각각 2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를 보면 ‘길거리에서 팔짱을 끼고 걷는 등 다정한 모습의 중년 커플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39.8%(남성 38.3%·여성 41.3%)가 ‘재혼 커플’이라고 답했다.
‘불륜 커플’이라는 대답은 32.6%(남성 33.5%·여성 31.6%)로 뒤를 이었다.
3위와 4위는 18.5%의 ‘모범적인 부부’(남성 18.2%·여성 18.9%)와 9.1%는 ‘늦게 결혼한 부부’(남성 10.0%·여성 8.2%)로 나타났다.
한편 ‘재혼 부부를 보면서 부러운 점’에 대해선 남성은 ‘신혼같은 분위기’(28.6%)와 ‘잦은 스킨쉽’(24.5%)'을 1·2위로 선택했다. 여성은 ‘아껴주는 모습’(29.7%)과 ‘신혼같은 분위기’(25.7%)를 부러워했다.
※보내주신 소중한 제보, 기사가 됩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