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4·3 사과 20년…봉하마을서 첫 4·3 추념행사
강정훈 2023. 3. 29. 21:57
[KBS 제주]고 노무현 대통령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론 처음으로 제주4·3에 대해 사과한 지 올해로 20년이 된 가운데, 노 전 대통령의 고향에서 처음으로 4·3 추념행사가 진행됩니다.
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다음 달 1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4·3 추념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념행사는 노 전 대통령의 사과 이후 발간된 4·3관련 서적을 묘역에 헌정하고 유족이 편지를 낭독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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