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노동자 사망’ 군산·익산·전주에 ‘산업재해 적색경보’
안승길 2023. 3. 29. 21:55
[KBS 전주]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사고성 사망 재해가 늘고 있는 군산과 익산, 전주에 '산업재해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사망자가 지난해 2명에서 올해 5명으로 2.5배 늘어난 군산은 호남권에서 전남 목포 다음으로 증가율이 높습니다.
전주와 익산의 사망자도 지난해보다 두 배 늘었습니다.
노동청은 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 점검과 감독을 강화하고, 사망 재해를 발생시킨 경영 책임자는 엄중히 처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승길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신현성 자택 추징”…테라 사건 국내 재산 보전 첫 확인
- 치밀해지는 일 역사왜곡…“영토 문제 강조해 과거사 덮으려는 것”
- [단독] “공사도 안 했는데 수백억 지급”…조현범 ‘뒷돈’ 드러나나?
- [단독] “동의 어렵다”…‘근로시간 개편 참여’ 보건 전문가 사의
- ‘외교안보 총괄’ 김성한 돌연 사퇴…후임 조태용 주미대사
- [현장K] 취업포기 청년 50만인데…‘수조 원’ 취업지원금, 직장인 취미활동에 ‘펑펑’
- ‘다자녀 무상 우유 중단’ 분노 확산…반발 부추기는 농식품부
- CCTV까지 가리고…고교생이 중학생 집단폭행
- ‘뒤바뀐 산모’, 친자식처럼 키우려던 계획 왜 틀어졌나
- 전기요금 조정안 31일 발표 예정…“인상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