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진출’ 바우어, 시작부터 삐걱 ‘어깨 부상으로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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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구단의 부름을 받지 못해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트레버 바우어(32,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가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
일본 야후 스포츠는 29일 바우어가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바우어는 지난 23일 일본에 도착해 24일 요코하마 입단 기자회견에서 4월 중순에는 마운드에 오를 것을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요코하마는 바우어의 어깨 부상과 회복 정도를 확인하며 추후 일정을 정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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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구단의 부름을 받지 못해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트레버 바우어(32,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가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
일본 야후 스포츠는 29일 바우어가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에 4월 중순 첫 등판이라는 목표는 사실상 지키기 어렵게 됐다.
바우어는 지난 23일 일본에 도착해 24일 요코하마 입단 기자회견에서 4월 중순에는 마운드에 오를 것을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바우어는 이번 부상으로 4월 중순 등판이 어렵게 됐다. 일본에서 단 1경기를 치르기도 전에 부상을 당한 것이다.
요코하마는 바우어의 어깨 부상과 회복 정도를 확인하며 추후 일정을 정할 예정. 바우어의 예상 복귀 시점은 언급되지 않았다.
앞서 바우어는 LA 다저스에서 방출된 뒤, 메이저리그 모든 구단의 외면을 받았다. 이에 바우어는 일본 진출을 선택했다.
이후 바우어는 요코하마와 1년-4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당시에는 사이영상 수상 경력이 있는 최고의 외국인 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받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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