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15살 딸 유재석 못 봐 아쉬워 해, ‘내가 더 대단해’ 했더니”(유퀴즈)

서유나 2023. 3. 2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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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전도연이 딸과의 유쾌한 일화를 전했다.

3월 2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87회 명불허전' 특집에는 배우 전도연이 출연했다.

이날 전도연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일타 스캔들' 얘기가 나오자 애청자 중에 자신의 딸도 있었다고 말했다. 전도연은 딸의 나이를 묻자 "15살"이라며 "유치원을 재석 씨 아이랑 같이 다녔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이 "안 그래도 나경은 씨가 얘기했다"고 하자 "근데 왜 모르는 척하냐"고 따진 전도연. 유재석은 그 얘기가 아니라 "(나경은이) 마트에서 만났다고 하더라"며 "아는 척했냐고 하니까 '못 하지 오빠'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런 전도연은 결혼한 지 무려 16년 차. 전도연은 본인의 경우 어떤 엄마냐고 묻자 "저는 행선이랑 비슷하다. 아이에게 맡겨두는 편이고 아이한테 같이 물어보면서 같이 성장해 나가는 중이다. 엄마로 처음 살아보잖나. 뭐가 맞는지 틀린지를 잘 모를 수 있잖나. 같이 얘기하고, 지나고 그 말을 왜 했나 싶으면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전도연이면 어떤 느낌일까 신기해하자 그냥 집에 있는 사람으로 여긴다며 "(딸이) 유느님 꼭 봬야 하는데 학교를 가야 해서 못 본다고 하더라. '유재석 씨보다 엄마가 더 대단해'라고 했더니 '유느님이잖나. 유느님은 살면서 꼭 한 번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야'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기회 되면 한 번 보고 싶다"고 말했고 전도연은 "그러면 너무 좋아할 것 같다"며 반가워했다.

한편 전도연은 1973년생으로 올해 51세다. 2007년 결혼해 2009년 딸을 얻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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