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15살 딸 유재석 못 봐 아쉬워 해, ‘내가 더 대단해’ 했더니”(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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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이 딸과의 유쾌한 일화를 전했다.
이날 전도연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일타 스캔들' 얘기가 나오자 애청자 중에 자신의 딸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전도연이면 어떤 느낌일까 신기해하자 그냥 집에 있는 사람으로 여긴다며 "(딸이) 유느님 꼭 봬야 하는데 학교를 가야 해서 못 본다고 하더라. '유재석 씨보다 엄마가 더 대단해'라고 했더니 '유느님이잖나. 유느님은 살면서 꼭 한 번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야'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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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전도연이 딸과의 유쾌한 일화를 전했다.
3월 2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87회 명불허전' 특집에는 배우 전도연이 출연했다.
이날 전도연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일타 스캔들' 얘기가 나오자 애청자 중에 자신의 딸도 있었다고 말했다. 전도연은 딸의 나이를 묻자 "15살"이라며 "유치원을 재석 씨 아이랑 같이 다녔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이 "안 그래도 나경은 씨가 얘기했다"고 하자 "근데 왜 모르는 척하냐"고 따진 전도연. 유재석은 그 얘기가 아니라 "(나경은이) 마트에서 만났다고 하더라"며 "아는 척했냐고 하니까 '못 하지 오빠'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런 전도연은 결혼한 지 무려 16년 차. 전도연은 본인의 경우 어떤 엄마냐고 묻자 "저는 행선이랑 비슷하다. 아이에게 맡겨두는 편이고 아이한테 같이 물어보면서 같이 성장해 나가는 중이다. 엄마로 처음 살아보잖나. 뭐가 맞는지 틀린지를 잘 모를 수 있잖나. 같이 얘기하고, 지나고 그 말을 왜 했나 싶으면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전도연이면 어떤 느낌일까 신기해하자 그냥 집에 있는 사람으로 여긴다며 "(딸이) 유느님 꼭 봬야 하는데 학교를 가야 해서 못 본다고 하더라. '유재석 씨보다 엄마가 더 대단해'라고 했더니 '유느님이잖나. 유느님은 살면서 꼭 한 번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야'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기회 되면 한 번 보고 싶다"고 말했고 전도연은 "그러면 너무 좋아할 것 같다"며 반가워했다.
한편 전도연은 1973년생으로 올해 51세다. 2007년 결혼해 2009년 딸을 얻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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