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다시 오면 싫어?” 오범석 질문에 구척장신 화들짝 (골때녀)

오범석 감독의 질문에 구척장신이 깜짝 놀랐다.

3월 2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구척장신 골키퍼 아이린이 이번 시즌 휴식을 말하며 다른 멤버에게 인수인계했다.

아이린이 개인 스케줄로 인해 이번 시즌 휴식을 말하자 이현이는 “아이린 나간다고 하니까 감독님 며칠 전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고 오범석 감독의 골키퍼 걱정을 언급했다.

이에 아이린은 “그래서 실력이 있는 친구를 데려왔다”며 새 멤버를 데리러 나갔고 이현이는 “이렇게 효자가 어디 있냐. 사람 구하기 힘든 ‘골때녀’에서 인수인계를 하고 나간다”고 아이린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다른 멤버들은 새 멤버가 누구일지 추리했고 차서린은 “한혜진 선배님?”이라며 구척장신 초대 주장 한혜진이 돌아올까 예측했다. 구척장신이 술렁이자 오범석 감독은 “그런데 왜? 그 사람 오면 싫어?”라고 질문했다.

진정선은 “그런 큰일 날 소리를 하냐. 꽃다발이라도 사올걸 하고 있었다”며 펄쩍 뛰었고 이현이는 “사회생활 잘 한다”며 웃었다. 진정선은 “이제 집을 가지 말고 합숙을 해야 하나 생각했다”고 거듭 말했다.

이어 아이린이 데려온 멤버는 김진경이었다. 김진경은 지난 시즌 휴식을 취하고 이번 시즌 복귀했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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