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오나미 남편=간병인 수준, 점점 바보 만들어”(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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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이 오나미와 박민의 깨 볶는 신혼 생활을 폭로했다.
3월 2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민경, 오나미가 출연했다.
오나미는 "남편이 먼저 잠들었는데 그날 코를 유난히 많이 골았다. 참고 있다가 다음 날 코를 골았다고 얘기했더니 그날 밤에 내가 잠을 못 잘까 봐 신경이 쓰였던 거다. 저 잘 때까지 기다리면서 저를 계속 지켜봤다"라고 말했다.
김민경은 오나미가 간병인 고용한 것 같다라고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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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민경이 오나미와 박민의 깨 볶는 신혼 생활을 폭로했다.
3월 2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민경, 오나미가 출연했다.
MC들은 결혼 후 더 좋아진 오나미의 얼굴을 칭찬하며 신혼 생활에 대해 물었다. 오나미는 “결혼하면 콩깍지가 벗겨진다고 하는데, 지금도 안 벗겨졌다. 정말 행복하고 잘해준다. 모든 게 제 위주로 돌아간다. 자고 있으면 깰 때까지 보고 있고 아침에 뽀뽀해주고 밥도 차려준다”라고 자랑했다.
남편과의 어떻게 처음 만났냐는 질문에 오나미는 “남편과 같이 코치를 하는 동생이랑 얘기를 하다가 연예인 중에 이상형이 누구냐고 물었는데 친한 줄도 모르고 오나미라고 답했다. 그 자리에서 연결을 해줘서 실제로 만나게 됐는데 너무 진실 되게 저한테 대시를 했다”라며 “호감을 표시하면 개그우먼들은 장난이나 호기심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너무 달랐다. 엄청 적극적이었고 향수를 좋아하는지를 기억해서 차에 타면 내가 좋아하는 향이 났다. 안전벨트에 미리 뿌려놓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MC들은 박민이 오나미 때문에 밤에 잠을 못 자는 사연에 대해 물었다. 오나미는 “남편이 먼저 잠들었는데 그날 코를 유난히 많이 골았다. 참고 있다가 다음 날 코를 골았다고 얘기했더니 그날 밤에 내가 잠을 못 잘까 봐 신경이 쓰였던 거다. 저 잘 때까지 기다리면서 저를 계속 지켜봤다”라고 말했다.
김민경은 오나미가 간병인 고용한 것 같다라고 비유했다. 김민경은 “처음에 만났을 때 나미 집에서 같이 만났다. 나미는 항상 밥을 차려놓고 저희를 부르는 스타일이었다. 요리하는 것도 좋아하고 자기 집에 오는 걸 좋아한다. 그 집에 갔는데 나미도 식탁에 앉아 있더라. 결혼하기 전인데 주방에 남편이 서 있었다”라며 “나미가 물을 찾으면 냉장고에서 물을 가져와서 주고, 과일도 깎아 왔다. 음식을 먹다 보면 나미 손이 하나 없다. 식탁 밑으로 손을 잡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정형돈은 “남편 쪽이 많이 기우는 결혼이냐”라고 장난을 쳤다. 김민경은 “계속 나미만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송은이가 “그러다 나미 점점 바보 되겠는데?”라고 장난을 치자, 김민경은 “진짜다. 남편이 이렇게 만들었다. 남편이 다 해주면서 나미가 좋아하니까 그게 좋은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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