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동철 감독 “KT에서 행복하고 감사했다”[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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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가 6연패 홈 3연패를 끊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경기 후 KT 서동철 감독은 "마지막 경기도 어렵게 이겼다. 그래도 플레이오프를 탈락했는데도 불구하고,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에 찾아준 팬들이 유별나게 더 감사하게 느껴졌다. 선수들이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지만 이기는 모습을 보답할 수 있어 다행이다. 이번 시즌 유난히 힘들고 길게 느껴진 시즌일 듯 하다. 고생했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면서 "마지막 경기가 삼성이었는데 은희석 감독과 선수들도 끝까지 열심히 하더라. 상대팀에도 고생했다고 얘기하고 싶다. 두 팀 모두 좋은 마무리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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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이웅희기자] 수원 KT가 6연패 홈 3연패를 끊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KT는 29일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84-81로 승리했다. 경기 후 KT 서동철 감독은 “마지막 경기도 어렵게 이겼다. 그래도 플레이오프를 탈락했는데도 불구하고,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에 찾아준 팬들이 유별나게 더 감사하게 느껴졌다. 선수들이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지만 이기는 모습을 보답할 수 있어 다행이다. 이번 시즌 유난히 힘들고 길게 느껴진 시즌일 듯 하다. 고생했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면서 “마지막 경기가 삼성이었는데 은희석 감독과 선수들도 끝까지 열심히 하더라. 상대팀에도 고생했다고 얘기하고 싶다. 두 팀 모두 좋은 마무리를 했다”고 밝혔다.
서 감독은 KT와의 계약기간 마지막 해다. 그는 “삼성과 오리온에서 코치를 했다. 난 운이 좋은 사람같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사람과 함께 했다. KT에서 이보다 더 좋은 분들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다. 우리를 어떻게 도와줄까 하는 모습들이 보였다. 단장님도 성적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선수단에 내색도 안하고 끝까지 열심히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감사하면서도 행복했다”고 말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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