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쉰 옐레나-김연경 58점 '활활' 흥국생명, 챔프 1차전 먼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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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승기를 흔들었다.
이 날 흥국생명은 선발로 이원정, 이주아, 김미연, 김연경, 김해란, 김나희, 옐레나를 앞세웠다.
밀고 당기는 접전 끝에 김연경의 블로킹 득점으로 흥국생명이 20점에 먼저 진입했다.
그러나 김연경의 막타로 27-25, 흥국생명이 1세트를 먼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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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삼산, 권수연 기자) 먼저 승기를 흔들었다. 이제 기세를 이어가야한다.
29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흥국생명이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1(27-25, 25-12, 23-25, 25-18 )로 누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챔프전은 총 5전3선승제로 만일 흥국생명이 이 날에 이어 2차전까지 승리하면 김천에서 열리는 3차전(4월 2일)을 앞두고 유리한 고지에 서게된다. 2018-19시즌 이후 4년만의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흥국생명은 고지를 향한 첫 발자국을 성공적으로 뻗었다.
옐레나가 32득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렸고, 김미연과 김연경이 각각 14, 26득점으로 활약했다.
이 날 흥국생명은 선발로 이원정, 이주아, 김미연, 김연경, 김해란, 김나희, 옐레나를 앞세웠다. 도로공사는 배유나, 캣벨, 문정원, 이윤정, 박정아, 정대영, 임명옥이 스타팅 멤버로 나섰다.
이 날 아포짓 포지션으로 변경한 캣벨이 전위에서 가볍게 득점을 내왔다. 그러나 옐레나의 전위 득점에 김연경의 서브에이스까지 터지며 4점 차까지 벌어졌다. 문정원의 수비가 흔들렸지만 캣벨의 블로킹이 정통으로 먹혔다.
이원정의 토스가 급한 감이 보였다. 기어이 10-10 동점이 되고 캣벨의 다이렉트로 도로공사가 역전했다.한동안 잔범실이 불거지며 1점 내기가 어려운 상황이 반복됐다.특히 흥국생명은 이번 세트에만 10개 가량의 범실을 만들었다.
밀고 당기는 접전 끝에 김연경의 블로킹 득점으로 흥국생명이 20점에 먼저 진입했다. 도로공사가 그 뒤를 치열하게 따라가 24-24 듀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김연경의 막타로 27-25, 흥국생명이 1세트를 먼저 가져갔다.
어렵사리 먼저 기세를 잡은 흥국생명은 2세트 초반에만 블로킹으로 2득점을 끌었다. 김나희가 중원에서 펄펄 날았다. 김연경과 옐레나의 화력이 보태지며 순식간에 흥국생명이 7-0으로 질주했다.
도로공사는 범실과 공격 차단에 발목이 잡혔다. 김세인은 옐레나의 장신 블로킹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도로공사는 수비가 녹아내리며 10점을 힘겹게 넘겼다. 이번에도 손쉽게 20점에 먼저 들어선 흥국생명이 25-12로 2세트를 가져갔다.
그러나 도로공사는 멈추지 않고 캣벨을 앞세워 추격했다. 안예림의 서브에이스를 바탕으로 문정원의 블로킹까지 이어지며 순식간에 1점 차를 만들었다. 25-23으로 도로공사가 한 세트를 반격했다.
흥국생명은 4세트 다시 김연경의 5연속 득점을 내세워 6점 차로 질주했다. 도로공사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무너진 수비라인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다. 캣벨의 공격이 차단당하며 곤란해졌다. 4세트까지 흥국생명이 25-18로 차지하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날 삼산체육관을 찾은 관중은 총 5,464명을 기록했다.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오는 31일(금),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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