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MNH엔터와 7년 동행 끝 "4월 전속계약 종료" [공식]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청하가 MNH엔터테인먼트와의 7년 동행을 마치고 FA가 된다.

29일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의 팬카페를 통해 4월 29일부로 청하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MNH는 "더불어 'Bare&Rare Pt.2'는 내부 사정으로 당사에서 발매되지 않는 점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오랜 기간 동안 당사와 함께해준 청하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청하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함께해 주시는 별하랑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하는 2016년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1 데뷔조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했으며 이후 정식 솔로 앨범을 발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 '롤러코스터', '벌써 12시', '스파클링'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독보적인 솔로퀸으로 활약했다.

▶다음은 MNH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NH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청하를 아껴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지난 2016년에 데뷔하여 7년간 당사와 함께한 청하의 전속계약이 오는 2023년 4월 29일부로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Bare&Rare Pt.2'는 내부 사정으로 당사에서 발매되지 않는 점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랜 기간 동안 당사와 함께해준 청하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청하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함께해주시는 별하랑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멋진 아티스트로 활약할 청하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