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LG, 4강 PO 직행... 정규리그 끝나고 '봄 농구'만 남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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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도 막을 내렸다.
또한 KGC는 정규시즌 시작부터 끝까지 선두 자리를 한 번도 뺏기지 않으면서 한국프로농구 역사상 3번째로 정규리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한 한국프로농구에서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뺏기지 않고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한 팀은 KGC 전까지 2011~2012시즌 원주 동부와 2018~2019시즌 울산 현대모비스, 단 두 팀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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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올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도 막을 내렸다. 치열한 싸움 끝에 플레이오프 진출팀들과 리그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29일로 모두 끝이 났다. 치열했던 겨울을 지나 '봄 농구' PO만을 남겨뒀다.
올 시즌 남자프로농구의 상위권 싸움은 그 어느 때보다 박빙이었다. 하지만 '선두'의 칭호를 얻은 팀은 시즌 내내 오직 안양 KGC 하나뿐이었다. KGC는 리그 개막일이었던 2022년 10월15일부터 시즌 종료까지 1위를 지켰다. 통합우승을 이뤘던 2016~2017시즌 이후로 두 번째 정규리그 우승이다.
또한 KGC는 정규시즌 시작부터 끝까지 선두 자리를 한 번도 뺏기지 않으면서 한국프로농구 역사상 3번째로 정규리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한 한국프로농구에서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뺏기지 않고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한 팀은 KGC 전까지 2011~2012시즌 원주 동부와 2018~2019시즌 울산 현대모비스, 단 두 팀뿐이었다. 이 중 동부는 해당 시즌 개막일에 경기를 치르지는 않았지만 이들이 첫 경기를 치른 2011년 10월15일 기준으로 시즌 끝까지 1위를 놓치지 않았다. KGC는 정규리그 1위로 4강 PO에 직행해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노린다.
시즌 내내 주인이 한 명이었던 1위 자리와는 달리 2위 싸움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치열했다. 1, 2위가 모두 4강 PO 직행의 이점을 갖기에 2위를 향한 쟁탈전은 뜨거웠다. 이날 전까지 서울 SK와 창원 LG가 공동 2위(35승18패), 울산 현대모비스가 1경기 차 4위(34승19패)였다. 결국 29일 LG가 현대모비스, SK가 DB를 꺾어 LG와 SK가 36승18패로 동률, 상대전적도 3승3패로 동률이었지만 맞대결 득실차에서 486점을 뽑은 LG가 481점을 올린 SK에 앞서며 2위 LG, 3위 SK로 순위가 결정됐다. 현대모비스는 4위(34승20패)다.
그리고 고양 캐롯이 5위, 전주 KCC가 6위를 차지하며 '봄 농구' 막차를 탔다. 원주 DB, 수원 kt, 대구 한국가스공사, 서울 삼성은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했다.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되는 5전 3선승제의 6강 PO에서 정규리그 4위 현대모비스와 5위 캐롯이 맞붙어 1위 KGC와 5전 3선승제 4강 PO를 치른다. 반대편에서는 3위 SK와 6위 KCC의 6강 PO 승자가 2위 LG를 만나며, 양쪽 4강 PO의 승자가 7전 4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서 자웅을 겨룬다.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 순위
1위 : 안양 KGC(4강 PO 직행)
2위 : 창원 LG(4강 PO 직행)
3위 : 서울 SK(6위와 6강 PO)
4위 : 울산 현대모비스(5위와 6강 PO)
5위 : 고양 캐롯(4위와 6강 PO)
6위 : 전주 KCC(3위와 6강 PO)
7위 : 원주 DB(PO 탈락)
8위 : 수원 kt(PO 탈락)
9위 : 대구 한국가스공사(PO 탈락)
10위 : 서울 삼성(PO 탈락)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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