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 "♥박수홍 어디서 만났냐" 댓글에 분노…"재방송 봐"

차유채 기자 2023. 3. 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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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가짜뉴스를 기반으로 한 무례한 댓글에 분노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에는 '박수홍 친형의 횡령사건과 거짓선동가 김용호의 은밀한 관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때 한 누리꾼은 김다예에게 "다예야 너는 뭐 하고 살았냐. 어디서 수홍이 만났냐", "종언아. 김다예랑 박수홍 어떻게 어디서 만났는지나 말해. 헛소리 말고"라고 무례한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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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다예·박수홍 부부 /사진=김다예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가짜뉴스를 기반으로 한 무례한 댓글에 분노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에는 '박수홍 친형의 횡령사건과 거짓선동가 김용호의 은밀한 관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김용호의 주장을 반박하는 김다예와 노종언 변호사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캡처


우선 노 변호사는 "범죄 시발점은 2011년부터다. 우린 사실상 1991년 데뷔 이래로 횡령됐다고 보고 있으나, 소멸 시점으로 인해 2011년부터 조사가 진행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다예는 "박수홍의 여자친구가 횡령의 본질이라고 했는데, 이 여자친구는 저를 말하는 것 같다"면서도 "전 1993년생이다. (횡령의 시작인) 1991년에 저는 수정체로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2010년~2011년에도 난 19살이었다. 박수홍과 남이었다"며 "박수홍이 돈을 쓸 시간도 없이 일했는데, (유튜버 주장처럼) 자신이 모은 출연료를 횡령하겠냐. 지금 보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왼쪽부터) 김다예·박수홍 부부 /사진=김다예 인스타그램 캡처


이때 한 누리꾼은 김다예에게 "다예야 너는 뭐 하고 살았냐. 어디서 수홍이 만났냐", "종언아. 김다예랑 박수홍 어떻게 어디서 만났는지나 말해. 헛소리 말고"라고 무례한 댓글을 남겼다.

이에 김다예는 "롯데타워 81층 행사에서 처음 만났는데 뭔 문제라도?"라며 "롯데타워 81층 행사에서 처음 만났는데 뭐가 궁금하냐"고 불쾌해했다.

그는 또 "두 번째는 박수홍 지인 A랑 내 지인 B언니랑 연인이어서 넷이 홍대에서 밥 먹었다. 세 번째 만남도 알려줘야겠냐"고 분노했다.

그러나 이 누리꾼은 김다예의 반박에도 "네가 무슨 행사하는 데 그냥 왔다 갔다 하다가 봤다는 거냐. 뭔 코미디냐"고 반응했고, 김다예는 "이해도가 많이 떨어진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재방송 봐라"라고 일갈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8월 김용호를 고소했다. 김용호는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 부부에 대한 루머를 퍼트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용호는 김다예가 물티슈 업체 전 대표 A씨와 연인 사이였으며, 김다예가 도박과 마약을 함께했다고 주장했으나 앞서 진행된 공판에서 김다예는 김용호의 주장이 모두 허위라고 주장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노 변호사는 "동거, 마약, 라스베이거스 도박 등 피고인 측의 주장이 다 허위라는 증거로 마약 검사지, 출입국 기록, 주민등록초본, 인터넷 배송지 등을 제출했다"며 "공소사실이 35개 정도 되는데 피고인 측에선 자신의 주장이 허위가 아니라 진실이라는 논박 자체를 안 하더라. 증거 제출도 없었다"고 밝혔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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