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20도 이상 벌어진다”…내일 낮 최고 25도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3. 3. 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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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기온 0~13도…최고기온 16~25도
[사진 = 매경 DB]
목요일인 30일은 한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고 일교차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다만, 모레까지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를 기록하겠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0∼13도, 낮 최고 기온은 16∼25도로 오늘(최저 -2∼9도, 최고 15∼22도) 보다 약간 높겠다.

낮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4도, 광주 24도, 울산 22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이상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충청권, 전남권, 경북권 내륙 등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대전·세종·충남·전북·부산·울산·경북에서 ‘나쁨’ 수준이고 나머지 지역은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1.0m로 예측된다.

한편 내일 오전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 해안과 인접한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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