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KGC 김상식 감독 "신인 선수들이 많이 느꼈을 것"

이한주 기자 2023. 3. 2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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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는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 고양 캐롯과의 원정경기에서 72-101로 졌다.

경기 후 KGC 김상식 감독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간 못 뛰었던 선수들이 경험하고 많이 느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KGC의 주축선수 변준형은 이날 엔트리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는 나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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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 / 사진=DB

[고양=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못 뛰었던 선수들이 많이 느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안양 KGC는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 고양 캐롯과의 원정경기에서 72-101로 졌다.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KGC는 이로써 37승 17패로 정규리그를 마감하게 됐다.

경기 후 KGC 김상식 감독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간 못 뛰었던 선수들이 경험하고 많이 느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KGC의 주축선수 변준형은 이날 엔트리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는 나서지 않았다.

김 감독은 "이야기를 해 봤는데 조금 안 좋다고 하더라. '후배들에게 기회를 더 주는게 낫다'고 말해서 결정했다. 마지막에 또 한 번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신인 유진과 고찬혁이 대신 이날 코트를 누볐다. 김 감독은 이들에 대해 "많이 뛰지도 못했다. 유진은 오늘 처음 뛰었다. 비시즌에 다시 코치들과 나와 잘해서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진은 신장이 있는데 3점도 좋고 (고)찬혁이도 대학 때부터 3점슛 능력이 좋았던 선수다. 모션오펜스에 조금 더 녹아들면 많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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