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흥주점에서 화재…“연기 흡입 8명 구조”
진창일 기자(jci@mk.co.kr) 2023. 3. 29. 20:48
소방당국 구조작업 중
29일 오후 광주 남구 월산동 한 모텔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인명 구조·화재 진압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광주의 한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에 나섰다.
29일 광주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4분쯤 광주 남구 월산동의 한 모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해 모텔 객실에 일부 손님들이 빠져나오지 못한 것을 파악하고 구조에 나섰다.
현재 소방당국은 8명을 구조했고 사망자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모텔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는 초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구조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라며 “구조된 8명은 단순 연기흡입 등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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