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전두환 손자, 체포 36시간 만에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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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전두환 손자 전우원씨가 오늘(29) 저녁 8시쯤 석방됐습니다.
어제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전씨를 체포·조사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전씨가 혐의를 인정하고 자진 귀국한 점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전씨는 뉴욕에 체류하던 지난 13일부터 SNS와 유튜브,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전씨 일가의 비자금 의혹 등을 폭로하고 본인과 지인들이 마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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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전두환 손자 전우원씨가 오늘(29) 저녁 8시쯤 석방됐습니다.
어제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전씨를 체포·조사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전씨가 혐의를 인정하고 자진 귀국한 점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전씨는 이르면 내일(30) 오전 광주에서 5·18 유가족과 피해자를 만나 사과할 예정입니다.
앞서 전씨는 뉴욕에 체류하던 지난 13일부터 SNS와 유튜브,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전씨 일가의 비자금 의혹 등을 폭로하고 본인과 지인들이 마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에서는 방송 도중에 마약을 투약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뒤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습니다.
노경진 기자(jean2003@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886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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