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부경 더블더블’ SK, DB 꺾고 6라운드 전승

잠실학생/정다혜 2023. 3. 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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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부경의 활약을 곁들인 SK가 시즌 마지막 홈경기서 승리를 챙겼다.

1쿼터에만 10점 4리바운드를 기록한 최부경의 활약에 힘입어 23-19 리드를 잡은 SK는 DB와 접전을 펼쳤다.

SK는 최부경의 미드레인지 슛으로과 최성원의 3점슛으로 DB를 위협했다.

최부경, 허일영, 오재현의 득점으로 리드를 되찾은 SK는 DB 반격에도 득점으로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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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정다혜 인터넷기자] 최부경의 활약을 곁들인 SK가 시즌 마지막 홈경기서 승리를 챙겼다. 6라운드 전승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서울 SK는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6-75로 승리했다. SK는 시즌 36승(18패)째를 기록하게 됐다.

최부경(19점 11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김선형(25점 1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팀 내 최고 득점자가 됐다. 자밀 워니(18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1쿼터에만 10점 4리바운드를 기록한 최부경의 활약에 힘입어 23-19 리드를 잡은 SK는 DB와 접전을 펼쳤다. 김선형은 스피드로 DB의 골밑을 파고들었고 허일영은 코너에서 회심의 3점슛을 터뜨렸다. 그러나 DB 김종규를 막지 못했고 동시에 리드도 넘어갔다. SK는 전반을 39-43으로 마쳤다.

SK는 최부경의 미드레인지 슛으로과 최성원의 3점슛으로 DB를 위협했다. 김선형은 턴오버(패스미스)를 범했지만, 연속 득점으로 만회했다. 최부경, 허일영, 오재현의 득점으로 리드를 되찾은 SK는 DB 반격에도 득점으로 응수했다.

64-62로 맞이한 마지막 10분. 김선형은 속공 득점 및 3점슛으로 에이스다운 면모를 뽐냈다. 오재현도 3점슛으로 격차를 11점(82-71)으로 벌렸다. DB가 작전타임으로 재정비에 나섰음에도 SK는 개의치 않고 자신들의 플레이를 이어나갔다.

DB에선 김종규(19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정호영(12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이선 알바노(12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연패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다.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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