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잘 나가네…매출·이익·전망치 모두 기대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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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복 업체 룰루레몬 어슬레티카(LULU)는 회계 4분기에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룰루레몬은 회계 4분기에 주당 조정순익 4.40달러로 전년동기(주당 3.36달러)를 넘어서고 매출은 27억 7000만달러로 전년도 21억 3000만달러보다 소폭 늘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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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올해 전세계적으로 또 다른 모멘텀 기대"
운동복 업체 룰루레몬 어슬레티카(LULU)는 회계 4분기에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29일(현지시간) 개장전 거래에서 주가가 16% 급등한 372달러를 기록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룰루레몬은 회계 4분기에 주당 조정순익 4.40달러로 전년동기(주당 3.36달러)를 넘어서고 매출은 27억 7000만달러로 전년도 21억 3000만달러보다 소폭 늘었다고 보고했다. 이는 팩트셋이 조사한 분석가들이 집계한 주당순익 4.26달러, 매출 27억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룰루레몬은 또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93억~94억 달러로 제시해 팩트셋 컨센서스인 91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분기에 경고했던 과도한 재고에 대한 마진압박으로 총 마진은 3% 포인트 감소한 55.1%를 기록해 회사의 지침보다는 다소 낮았지만 여전히 높은 마진 수준을 보였다.
이 회사는 회계 4분기 재고가 2021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지만, 3분기의 85%보다는 개선됐다고 밝혔다.
룰루레몬의 캘빈 맥도널드 최고경영자(CEO)는 “2023년에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모멘텀의 또 다른 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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