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협의회 "학폭 대책, 피해자 보호가 최우선"

금창호 기자 2023. 3. 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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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다음 달 초 교육부가 학교폭력 대책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17개 시도교육감들이 피해 학생 보호를 최우선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오늘(29일) 관련 입장문을 내고 "피해 학생이 2차 가해로부터 보호받고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도록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분리조치를 실질적으로 실효성 있게 재설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현재 학교 폭력 예방대책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며 "학교폭력 사안별, 개인별, 그리고 발달단계별 맞춤형 대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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