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혼술’ 유일한 낙이었는데”…내달부터 수입맥주 ‘4캔=1만2천원’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3. 3. 2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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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편의점 맥주 코너.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편의점에서 ‘4캔 1만 1000원’이던 수입 맥주 가격이 내달부터 1만 2000원으로 오른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오비맥주의 수입 맥주(500㎖) 판매가가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된다.

오비맥주가 이달 말부터 버드와이저와 스텔라아르투아, 호가든 등 수입맥주 출고가를 평균 9.1% 올린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오비맥주로만 4캔 구입할 경우 할인 가격도 1만 1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오르게 된다.

편의점 수입맥주 가격 인상은 지난 2021년 12월 하이네켄코리아가 수입맥주 가격을 4캔 1만원에서 1만 1000원으로 올린 뒤 1년 4개월 만이다.

다만 다른 수입맥주는 4캔 1만 1000원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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