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문화센터, 2023년 상반기 기획공연 라인업 공개

이현동 기자 2023. 3. 2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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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가 올 상반기 기획공연 라인업을 29일 공개했다.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올해 개관 5주년을 맞아 '어린이·지역예술인·탈경계'를 키워드로 선정해 이에 맞는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김해문화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장유지역을 대표·상징하는 가족 친화적 공연장을 표방하며 성장해왔다"며 "지역민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예술인들의 문화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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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지역예술인·탈경계' 키워드 선정
5~6월 축제·뮤지컬·콘서트·연극 등 풍성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한 장면.(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가 올 상반기 기획공연 라인업을 29일 공개했다.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올해 개관 5주년을 맞아 ‘어린이·지역예술인·탈경계’를 키워드로 선정해 이에 맞는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세부 목표는 ‘시민과 함께 다시 찾는 문화 일상’이다.

먼저 ‘김해문화재단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가 5월 4일부터 진행된다.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문화는 아이들을 춤추게 한다’를 부제로 김해서부문화센터와 김해문화의전당·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김해가야테마파크 등의 김해문화재단 시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이날 연휴인 5월 5일~7일 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는 가족뮤지컬 ‘급식왕-발가락 떡볶이의 비밀’이 막을 올린다. 누적 조회 수 17억 뷰를 기록한 ‘급식왕’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만든 이 뮤지컬은 화려한 영상과 신나는 안무,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5월 12일에는 경남도립극단의 ‘앙금당실 토별가’가 관객을 찾는다. 조현산 연출가와 박인혜 작창가, 김현보 음악감독이 협업해 토끼와 별주부의 여정을 새롭게 그려냈다.

서부문화센터의 대표 레퍼토리 프로그램인 ‘우리 아이를 위한 클래식-우아한 클래식’도 찾아온다. 5월과 6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펼쳐지는 이 공연은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입체적인 영상, 다채로운 앙상블 연주로 3년째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6월 1일에는 김해서부문화센터의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개관 5주년 기념 콘서트’가, 6월 9일~11일에는 대학로 창작뮤지컬의 살아있는 흥행신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6월 17일에는 와이즈발레단의 신작 ‘비타(VITA)’ 공연이 펼쳐진다.

김해문화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장유지역을 대표·상징하는 가족 친화적 공연장을 표방하며 성장해왔다”며 “지역민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예술인들의 문화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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