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고독한 미식가' 배우와 합방 원해…비행기표+숙소+개런티 가능" ('먹을텐데')

[OSEN=김예솔 기자] 성시경이 '고독한 미식가' 배우와 함께 방송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서는 '먹을텐데'로 왕십리의 한 음식점을 소개한 가운데 성시경이 '고독한 미식가'의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아침에 걷고 싶어서 걷고 씻고 일 보고 매니저를 만나서 '먹을텐데'를 찍으러 왔다"라며 "'먹을텐데' 리뷰를 보는데 계속 이 집이 나오더라. 찍은 적이 없는데 이상했다. 근데 알고보니까 내가 인스타에 올린 적이 있더라. 그래서 본점을 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요즘 맛있는 집 많다. 2시 지나면 손님이 좀 빠질 것 같아서 기다렸는데 손님이 안 빠진다. 어쩔 수 없다. 그냥 먹어야겠다"라고 가게에 들어갔다.

성시경은 "민망하니까 빨리 맥주를 마셔야 한다. 덜 창피하게"라며 맥주 한 잔을 원샷했다. 성시경은 "취하면 모르게 될 거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여긴 기본적으로 좀 매워서 자신있는 사람만 단계를 올려야 할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성시경은 테이블을 둘러보며 "다들 신경을 안 쓰신다. 그냥 성시경 애쓰는구나 이런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음식을 기다리며 "민망하다 빨리 음식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기대했다. 

성시경은 "고독한 미식가 아저씨가 '먹을텐데'에 나오면 좋을 것 같아서 얘기는 해놨다. 큰 돈은 못 드려도 비행기표랑 숙소랑 개런티는 좀 드려야한다. 한 번 하면 음식얘기, 인생얘기도 하면 좋을 것 같다. 아저씨가 술도 드신다. 근데 굉장히 내성적이시다. 내가 좀 더 인기가 있으면 좋을텐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비빔면와 우삼겹을 받고 바로 면치기 흡입을 하기 시작했다. 성시경은 "몸에 좋다는 생각은 안 든다. 함흥냉면이 어른들의 쫄면, 이건 중국쫄면 같은 느낌이다"라며 "동물성 지방이 필요한데 고기와 싸서 레벨업이 되는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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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성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