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노제(NO:ZE) 소속사 “모든 소 취하, 양측 원만히 해결”
댄서 노제와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은 소속사 스타팅하우스가 갈등을 풀었다고 밝혔다.
스타팅하우스 측은 29일 “당사와 아티스트 노제(NO:ZE) 사이에 벌어진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깊은 대화 끝에 당사와 아티스트는 서로 오해를 풀고 아티스트는 오늘 모든 소를 취하했고, 양측 모두 서로의 부족했던 부분과 잘못을 인정하고 원만히 해결했다”고 밝혔다.
노제는 지난해 12월 소속사 스타팅하를 상대로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며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올해 2월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정산을 제때 할 수 없던 사유가 있었다며 노제의 ‘갑질 논란’등을 꼽은 바 있다.
다음은 스타팅하우스 측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팅하우스입니다.
먼저, 최근 당사와 아티스트 노제(NO:ZE) 사이에 벌어진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아티스트는 당사를 상대로 채무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함과 함께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한 바 있습니다.
이후 당사와 아티스트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이어 깊은 대화 끝에 당사와 아티스트는 서로 오해를 풀고 아티스트는 오늘 모든 소를 취하하였고, 양측 모두 서로의 부족했던 부분과 잘못을 인정하고 원만히 해결하였습니다.
당사는 이번 일로 인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더 이상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티스트의 활동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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