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 소속사 갈등 봉합 "모든 소송 취하…대화로 해결"[공식]

공미나 기자 2023. 3. 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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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은 댄서 노제와 소속사 스타팅하우스가 갈등을 풀고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이에 노제는 스타팅하우스 측을 상대로 제기한 모든 소를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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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은 댄서 노제와 소속사 스타팅하우스가 갈등을 풀고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이에 노제는 스타팅하우스 측을 상대로 제기한 모든 소를 취하했다.

스타팅하우스 측은 29일 "최근 당사와 아티스트 노제(NO:ZE) 사이에 벌어진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깊은 대화 끝에 당사와 아티스트는 서로 오해를 풀고 아티스트는 오늘 모든 소를 취하했고, 양측 모두 서로의 부족했던 부분과 잘못을 인정하고 원만히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이번 일로 인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며 "더 이상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티스트의 활동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노제는 지난해 12월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올해 2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노제는 여러 차례 정산서 제공을 요청했으나, 스타팅하우스 측이 이행하지 않아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계약 해지를 통지했고, 본안 소솟 전까지 연예 활동에 제약을 받을 것을 우려해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에 스타팅하우스 측은 지난해 7월 불거진 노제의 광고 갑질 논란 때문에 정산을 제때 할 수 없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노제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댄스 크루 웨이비 리더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다음은 스타팅하우스 공식입장 전문이다.

먼저, 최근 당사와 아티스트 노제(NO:ZE) 사이에 벌어진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아티스트는 당사를 상대로 채무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함과 함께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한 바 있습니다.

이후 당사와 아티스트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이어 깊은 대화 끝에 당사와 아티스트는 서로 오해를 풀고 아티스트는 오늘 모든 소를 취하하였고, 양측 모두 서로의 부족했던 부분과 잘못을 인정하고 원만히 해결하였습니다.

당사는 이번 일로 인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더 이상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티스트의 활동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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