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기사로 해외 재벌에 광고비 요구?"…케이블 방송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외 재벌 2세에게 불리한 기사를 삭제해주는 대가로 거액을 수취한 혐의를 받는 한 케이블 방송 매체를 경찰이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매체는 지난달 홍콩 재벌 2세로 알려진 '맥신 쿠' 씨가 큰 돈을 빌린 뒤 해외로 도주했다는 내용 등의 기획기사 6건을 게재했습니다.
'맥신 쿠' 씨는 자신이 이 사실이 아니라며 삭제를 요청했을 때, 매체 대표 A 씨가 삭제 대가로 거액의 광고비를 요구해왔다며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 재벌 2세에게 불리한 기사를 삭제해주는 대가로 거액을 수취한 혐의를 받는 한 케이블 방송 매체를 경찰이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매체는 지난달 홍콩 재벌 2세로 알려진 '맥신 쿠' 씨가 큰 돈을 빌린 뒤 해외로 도주했다는 내용 등의 기획기사 6건을 게재했습니다.
맥신 쿠 씨는 홍콩의 대형 해운회사 회장의 딸로, 국내 케이블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맥신 쿠' 씨는 자신이 기사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며 삭제를 요청했을 때, 매체 대표 A 씨가 삭제 대가로 거액의 광고비를 요구해왔다며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A 씨는 "기사는 근거가 있어 쓴 것이고 광고비도 먼저 요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녹취와 텔레그램 메시지 등 자세한 내용은 잠시 후 SBS 8뉴스에서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편광현 기자ghp@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 반에 15명”…서울 시내 한복판에도 닥쳤다
- 흙더미 팠더니 사람 튀어나왔다…광부 구출 기적의 순간
- “이렇게 무섭다니”…온라인 휩쓴 '쓴맛' 토마토의 배신
- “점심 시간 일하던 신입, 8개 모았다면서 연차 달라더라”
- 독수리 타법으로 18년간 유쾌한 답변…'네이버 지식인 할아버지' 별세
- “나한테 감히 담배 피우지 말라고?” 주먹 휘두른 조폭
- “직원, 철창 문 안 열어줘 참사”…40명 사망
- '괴물' 김민재 “멘탈적으로 무너졌다”…'깜짝 발언' 무편집으로 전해드립니다
- 구급차 실려 2시간…입원 거부당한 10대 결국 사망
- “윤성빈 출연료 없었다?”…'피지컬:100' 측 “당연히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