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2023 홈 개막전서 창단 10주년 생일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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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가 창단 10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KT 위즈는 오는 4월1일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2023 시즌 홈 개막식에서 다채로운 1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막식은 팬들과 함께하는 ‘KT 창단 10주년 생일파티’ 콘셉트로 진행된다. KT는 수원시와 함께 지난 2023년 1월17일 KBO의 10번째 구단으로 최종 승인을 받고, 4월1일 창단을 선포하며 KBO리그에 합류했다.
개막식은 수원시립합창단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김동연 경기지사와 ‘명예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축사, 개막 선언으로 KT의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원한다.
이후 그라운드에서는 창단 10주년 기념 축하 세리머니가 진행된다. 전광판을 통해 10주년 기념영상이 상영되고, 김동연 도지사, 이재준 시장, 염태영 경제부지사,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신현옥 kt sports 대표이사, 이강철 감독 등 수원시 및 구단 관계자 10인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을 축하하는 특수 효과와 불꽃쇼를 선보인다.
경기 중에는 팬 대상으로 10주년 기념주화를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를 비롯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날 시구와 시타는 KT 창단 첫 해인 2013년에 태어난 쌍둥이 어린이회원인 정진우·선우군이 맡는다.
올 시즌부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새롭게 꾸려진 공간도 주목할 만하다. 위즈가든에는 야구를 관람하러 온 팬들이 직접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코인 야구장인 Y배팅존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도 신설된다.
한편, 선수단은 4월1일 개막전부터 6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홈 개막 5연전 동안 10주년 기념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서강준 기자 seo9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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