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美 연준 금리인하 베팅' 경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투자자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는 것에 대해 미 뉴욕 월가에서는 큰 실수를 하는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28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자산운용사 블랙록을 비롯한 월가 금융기업들이 투자자들이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것으로 지나차게 기대를 하고 있어 이로 인해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는 것에 대해 미 뉴욕 월가에서는 큰 실수를 하는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28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자산운용사 블랙록을 비롯한 월가 금융기업들이 투자자들이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것으로 지나차게 기대를 하고 있어 이로 인해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ME그룹은 연준이 금리를 동결한 후 이르면 7월부터 인하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최대 1%p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은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앞으로 0.25%p 한차례 금리 인상 후 연말까지 동결하는 것을 시사한 것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지난해부터 9회 인상을 거치면서 제로(0)에서 4.75~5.00%로 상승한 상태다.
블랙록은 주간 투자 노트에서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침체가 닥쳐올 때 정부가 경제를 살리기 위한 옛 전술"이라며 "현재는 연준이 끈질긴 물가상승(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한 침체 유발을 일으키려 하고 있어 금리를 내리지 못할 것이라는 게 우리의 시각"이라고 했다.
블랙록 전략가들은 투자노트에서 "더 심각한 신용 위기 또는 예상보다 큰 깊은 침체가 발생해야만 연준이 금리를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정리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은 남편 아이 임신한 상간녀, 건물주 아내에 "전재산 내놔"
- 김대호 "MBC 14년차 차장, 연봉 1억…물가 올라 부족해"
- CCTV 공개.. 김호중 운전석, 길 조수석서 내렸다
- '70억 아파트 거주' 김동현 "코인하다 길바닥 앉을 뻔"
- ‘계곡살인’ 이은해 “억울하다”…父 “난, 우리 딸 말 100% 믿어”
- "버닝썬 공갈젖꼭지 충격"…홍콩 女스타도 피해 고백
- "집 담보 대출받아서 줘"..며느리 직장까지 찾아가 돈 요구한 시아버지
- 10대 딸에 "성관계 하자"한 남성..父 주먹 한방에 숨졌다
- "임영웅, 김호중 생각하라! 그렇게 돈 벌고 싶냐!" 선 넘은 팬심 논란
- 김윤지, 만삭 임산부 맞아? 레깅스로 뽐낸 비현실적 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