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소중한 시간임을 느꼈으면..." 선수단 향한 유도훈 감독의 진심

전주/홍성한 2023. 3. 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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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경기라도 1분 1초가 본인한테 소중한 시간임을 느꼈으면 좋겠다." 선수단을 향한 유도훈 감독의 말이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9일 전주체육관에서 전주 KCC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Q. 시즌 마지막 경기 준비는?(이)대성이, (정)효근이, (이)대헌이까지 모두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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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홍성한 인터넷기자] “마지막 경기라도 1분 1초가 본인한테 소중한 시간임을 느꼈으면 좋겠다.” 선수단을 향한 유도훈 감독의 말이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9일 전주체육관에서 전주 KCC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가스공사는 직전 경기였던 27일 서울 삼성과의 57-78로 패하며 어느덧 6연패 수령에 빠져있다. 이대성과 이대헌, 정효근까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신승민이 커리어하이 득점인 24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올 시즌 KCC와의 맞대결에서는 3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 과연 가스공사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6연패 사슬을 끊어내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Q. 시즌 마지막 경기 준비는?

(이)대성이, (정)효근이, (이)대헌이까지 모두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태다. (차)바위 역시 엔트리에는 들었지만, 출전은 안되고 벤치에서 주장 역할을 해줄 예정이다. 스포츠라는 것이 이기기 위해 경기를 하는 것 아닌가. 지금 뛰는 젊은 선수들이 마지막 경기라도 1분 1초가 본인한테 소중한 시간임을 느꼈으면 좋겠다.

Q. 선수 기용 계획은?
(양)준우와 벨란겔 2가드로 먼저 나가고, 이날 경기는 박지훈에게 상대 주 득점원 수비를 맡겨볼 생각이다.

Q. 신승민 활약이 좋았는데?
신장이 워낙 좋으니 3.5번과 4번으로 모두 가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볼 없는 움직임을 통해 찬스를 만들고, 4번을 봤을 때는 힘 있는 선수들을 어떻게 수비해야 하는지 직접 느껴봤으면 좋겠다.

*베스트 5
가스공사:신승민 박지훈 양준우 스캇 벨란겔
KCC:김동현 정창영 김지완 라건아 이승현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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