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최준용, PO는 무조건 뛴다”

잠실학생/최창환 2023. 3. 2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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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준용의 정규리그 복귀는 무산됐다.

서울 SK는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원주 DB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최준용의 정규리그 복귀는 이뤄지지 않았다.

빠르면 2월 내 복귀도 전망됐지만, 최준용은 예상보다 회복세가 더뎌 정규리그 잔여경기 모두 결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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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결국 최준용의 정규리그 복귀는 무산됐다.

서울 SK는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원주 DB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다.

최준용의 정규리그 복귀는 이뤄지지 않았다. 최준용은 지난달 1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 막판 발바닥 부상을 당한 바 있다. 빠르면 2월 내 복귀도 전망됐지만, 최준용은 예상보다 회복세가 더뎌 정규리그 잔여경기 모두 결장하게 됐다.

전희철 감독은 최준용에 대해 “27일에 재검을 받았다. 원래 다쳤던 부위의 붓기는 없어졌는데 다른 부위에 약간의 골멍이 생겼다. 치료를 받아 호전됐지만, 통증이 조금 남아있어서 무리시키지 않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플레이오프 출전은 가능하다. 전희철 감독은 “정규리그는 무리해서 뛸 필요가 없었지만, 플레이오프는 다르다. 통증이 조금 남아있는 정도라면 뛰어야 한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무조건 뛴다”라고 강조했다.

6강이냐, 4강 직행이냐는 정해지지 않았다. SK로선 DB를 꺾고, 같은 날 창원 LG가 울산 현대모비스에 패해야 2위로 정규리그를 마친다. 전희철 감독은 “일단 이겨놓고 봐야 한다. DB도 최근 속공이 굉장히 좋아졌다. 수비로 압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희철 감독은 이어 “선수들에게도 ‘오늘은 잘하지 말고 이겨야 한다’라고 했지만, 이제 순위는 하늘의 뜻이다. 만약 LG가 이겨도 순위에 대해선 더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 3경기 더하고 (4강에)가면 된다”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베스트5
SK : 김선형 최성원 허일영 최부경 워니
DB : 이준희 알바노 최승욱 강상재 프리먼

#사진_점프볼DB(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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