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제11기 웰에이징·시니어산업최고위과정 개설

한상헌 기자(aries@mk.co.kr) 2023. 3. 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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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산업 진출 모색하는
기업 실무진·임원진 50여명 참여
서울대학교가 ‘제11기 웰에이징·시니어산업최고위과정’ 입학식이 28일 열렸다고 밝혔다.<사진제공=서울대학교>
29일 서울대학교가 ‘제11기 웰에이징·시니어산업최고위과정’ 입학식이 지난 28일 열렸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다가오는 고령화 사회에 새롭게 대응하고 국내 시니어산업 경영인의 전문성 향상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번 11기에는 시니어 산업을 이미 선도하거나 시니어 산업의 진출을 모색하고자 하는 기업의 실무진과 임원진 50여명이 입학생으로 참석했다.

참여한 기업은 삼성전자, 알톤스포츠, 에이치엘비제약,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 신영증권, 한국교세라정공, 경현리조트(솔레이뷰), 브람스생활건강, 엠지알브이(맹그로브), 주식회사 YPL, 에버영코리아, 마스턴프라퍼티, 스마트 커뮤니케이션 코리아, 이미지업성형외과, 더드림헬스케어, 프라임메디컬그룹, 플랜비그룹, 주식회사 케어닥 등이다.

서울대학교 측은 인구학을 기반으로 한 미래 사회 변화예측과 전망, 4차산업혁명 시대 고령사회의 마켓, 중노년기와 시니어의 특성에 대한 이해, 시니어의 삶의 질과 시니어 산업 등 시니어 비즈니스에 관한 전문 지식을 배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가 직접 마주하게 될 신체적 노화와 각종 노인병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이를 실제 경영에 접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규수업 이외에도 1박2일 워크숍, 국내·해외연수, 가족동반강좌 등 다채로운 특강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1기부터 10기까지 500명에 달하는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취미활동을 통한 문화적 교류 등 동창회 활동을 장려해 관련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학교 측은 기대하고 있다.

과정 이수 후에는 서울대학교 총장 명의의 이수증서를 수여하며 서울대학교 총동창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11기의 첫 수업은 4월 4일부터 진행된다.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17시부터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생활과학대학에서 수업을 이뤄진다.

입학 문의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최고경영자 과정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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