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은희석 감독 “국내 빅맨 역할이 중요”[경기 브리핑]

이웅희 기자 2023. 3. 2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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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하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 서울 삼성이 리그 최종전 승리를 노린다.

삼성 은희석 감독은 29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연패가 중요한 게 아니라 오늘 승리할지, 패배할지 모르겠지만 마지막 경기라고 느슨하게 하지말자. 최선을 다해서 경기력을 유지해야 한다. 다음 시즌 연결된다고 얘기했다. 우리 외국인 선수는 1명 밖에 없다. 외국인 선수가 쉴 때 국내 빅맨 자원들이 제어해줄 수 있느냐가 오늘 포인트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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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은희석 감독. 사진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수원=이웅희기자] 리그 최하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 서울 삼성이 리그 최종전 승리를 노린다. 원정 연패 사슬도 끊어야 한다.

삼성 은희석 감독은 29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연패가 중요한 게 아니라 오늘 승리할지, 패배할지 모르겠지만 마지막 경기라고 느슨하게 하지말자. 최선을 다해서 경기력을 유지해야 한다. 다음 시즌 연결된다고 얘기했다. 우리 외국인 선수는 1명 밖에 없다. 외국인 선수가 쉴 때 국내 빅맨 자원들이 제어해줄 수 있느냐가 오늘 포인트 같다”고 말했다.

은 감독은 “외국인 선수를 잘못 뽑아서 고생한 시즌이다. 테리는 현장에서 봤을 때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와보니 아니었다. 데릭슨은 2옵션이었는데 성실했다. 잘 뽑았다고 생각했는데 부상을 당했다. 아시아쿼터로 포워드를 데려오려고 했었는데 한국행을 미루다가 안 된다고 해서 비시즌 떄 구상했던 전력을 구상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그래도 소득을 꼽는다면 신동혁이다. 은희석은 “학창 시절에도 봐온 선수다. 성실하다. 학생 선수를 프로에 걸맞는 선수로 키워서 보내야 한다고 대학 시절 감독 때 생각했다. 그 때 신동혁한테 피지컬을 키워야 한다고 했다. 2번을 봐야 하는데 드리블이 약하다. 그래서 안희욱에게 드리블을 배우고, 프로에서 몸 키우면 더 성장할 것이라고 했었다. 지금 결과로 나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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