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벚꽃 명소 일반에 첫 개방…다음달 5~9일 매일 2회

하채림 2023. 3. 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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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가 벚꽃 만개에 맞춰 다음달 5~9일에 부대를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육사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부대를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오전 개방 때 방문하려면 오전 10시 30분까지 육사 행정안내소를 통해 입장해야 한다.

개방 기간 교내 범무천 일대에서 육사 군악대와 노원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야외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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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육군사관학교가 벚꽃 만개에 맞춰 다음달 5~9일에 부대를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육사 생도가 만개한 벚꽃 아래를 걷는 모습. [육군사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육군사관학교가 벚꽃 만개에 맞춰 다음달 5~9일에 부대를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육사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부대를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개방 시간은 오전 9~11시30분, 오후 1시30분~4시로 운영된다.

오전 개방 때 방문하려면 오전 10시 30분까지 육사 행정안내소를 통해 입장해야 한다. 오후에는 3시까지 입장할 수 있다.

개방 기간 교내 범무천 일대에서 육사 군악대와 노원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야외 공연이 펼쳐진다.

육군박물관도 관람할 수 있다.

육사 건축물도 볼거리다. 육사는 김중업(육군박물관), 김수근(교훈탑), 이광노(학교본부), 김종성(우당도서관) 등 대한민국의 1세대 건축 거장의 건축물이 모여 있어 '한국 현대건축의 미니 박물관'으로 불린다.

이승현 육사 인사행정처장(중령)은 "벚꽃 만개에 맞춰 육사가 국민께 처음 열리는 만큼 많은 시민이 방문해 아름답게 핀 벚꽃과 봄의 정취를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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