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그룹 100주년 첫걸음`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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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가 29일 오전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해 90주년을 맞은 데 이어 이날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100년 기업을 향한 첫발을 뗐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해 창립 90주년을 맞이하며 100년 기업을 향한 청사진을 마련했다. 2023년은 그 발걸음을 떼는 첫해"라면서 "100년 기업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주주들이 계속 지켜보고 성원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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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가 29일 오전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해 90주년을 맞은 데 이어 이날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100년 기업을 향한 첫발을 뗐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작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개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2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148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15.1% 성장했다. 주요 종속회사인 동아제약과 용마로지스가 외형 성장을 견인했으며, 2013년 지주사로 전환한 이후 처음으로 1조 매출액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378억원, 순이익은 78억원에 달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조민우 현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조 실장은 경영기획팀장으로 역임하며 그룹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성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해 주력 계열사인 동아에스티가 나스닥 상장사인 뉴로보의 경영권을 확보해 글로벌 연구개발을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했다. 에스티팜의 에이즈 치료제는 임상 1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2a상에 진입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주총회 의장인 정재훈 대표이사 부사장은 "R&D 부문에서는 혁신적인 방향성 전환과 공격적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신규 R&D 파이프라인를 확대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또 사회적책임경영시스템의 지속적인 강화와 인권경영을 중시해 이해관계자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해 창립 90주년을 맞이하며 100년 기업을 향한 청사진을 마련했다. 2023년은 그 발걸음을 떼는 첫해"라면서 "100년 기업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주주들이 계속 지켜보고 성원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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