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대전에 전략성 입혔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가 개발한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에 ‘발할라 대전 리뉴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 간 전투 중심이었던 ‘발할라 대전’을 성물 쟁탈 중심의 전략적인 형태로 개편했다. 매일 3회 진행되는 ‘발할라 대전 리뉴얼’은 맵 중앙에 위치한 성물을 지정된 곳에 등록하는 진영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용자들은 승패의 결과에 따라 지급되던 '전투의 증표'를 기존보다 많이 얻을 수 있으며, 각 대륙의 교환 상인을 통해 ‘스킬 기술서’ 등의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66 레벨 이상을 달성한 이용자들이 참가하는 대전은 결과와 순위에 따라 희귀 등급의 장비들이 포함된 ‘발할라의 지휘관 상자’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60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다른 클래스로 바꿀 수 있는 클래스 변경이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미리 해보기' 기능을 통해 장비나 스킬 등 변경 가능한 대상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버 이전'을 통해 4월1일까지 희망하는 서버로 이전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봄을 맞아 오는 5월3일까지 이벤트 던전인 ‘벚꽃 정원’을 오픈한다. 이용자들은 총 4단계로 구성된 벚꽃 정원에서 2023 벚꽃 주문서, 음식 바구니 등을 획득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흩날리는 벚꽃 14일 출석 이벤트’와 ‘벚꽃 정원 이벤트’를 통해 '오딘의 유일 등급 장신구 복구 쿠폰' 등 다채로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3월30일부터 4월4일까지 진행되는 ‘로스크바의 깜짝 푸시 이벤트’를 통해 ‘신성의 아바타 소환권 5개’ 등의 아이템이 지급될 예정이다.

‘오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딘'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