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 엄마’ 4기 암 환자이자 엄마들의 마지막 여정...5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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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관희 집사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아내며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던 영화 '교회오빠'의 이호경 감독이 죽음 앞에서 삶을 포기하지 않았던 4기 암 환자이자 엄마들의 마지막 여정을 카메라에 담아낸 '울지마 엄마'로 가정의 달인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항암 치료로 인해 머리가 빠져 두건을 쓰고 있는 김현정 씨는 유방암을 발견했을 당시 4기였기에 희망을 갖기에도 늦어 보였지만 두 딸을 위해 삶을 포기하지 않았던 그녀의 모습을 예상케 하며 예비 관객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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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관희 집사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아내며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던 영화 ‘교회오빠’의 이호경 감독이 죽음 앞에서 삶을 포기하지 않았던 4기 암 환자이자 엄마들의 마지막 여정을 카메라에 담아낸 ‘울지마 엄마’로 가정의 달인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초등학교 교사였던 故 김현정 씨가 두 딸과 함께 숲속에서 동화책을 읽는 모습으로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다.
항암 치료로 인해 머리가 빠져 두건을 쓰고 있는 김현정 씨는 유방암을 발견했을 당시 4기였기에 희망을 갖기에도 늦어 보였지만 두 딸을 위해 삶을 포기하지 않았던 그녀의 모습을 예상케 하며 예비 관객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여기에, “하나님, 따뜻한 새 학기까지 만이라도 아이들 곁에 있게 해주세요”라는 카피 문구는 두 딸을 위해 좀 더 시간을 달라는 김현정 씨의 간절함이 묻어나 눈물샘을 더욱 자극한다.
이번 티저 포스터에서 엿볼 수 있듯 암이 퍼지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병상에 누워있는 엄마가 아니라 주어진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하는 그녀의 모습은 삶에 대해 다시한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울지마 엄마’는 가정의 달인 오는 5월 개봉되어 극장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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