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2023 우리맛 특강' 개최

우리맛연구중심 샘표는 내달 14일과 15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에서 '2023 우리맛 특강'을 개최한다. 샘표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는 내달 14일과 15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에서 ‘2023 우리맛 특강’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샘표는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자 2016년부터 ‘우리맛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한국인이 즐겨 먹는 배추, 오이, 양파 등 채소와 봄나물, 버섯, 해조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와 요리 커뮤니티 ‘새미네부엌 플랫폼’에 공개하고 있다.

최근 우리맛 보고서의 가치를 알아본 소비자들이 급증하면서 샘표 홈페이지가 일시적으로 다운되기도 했다. 소비자 요청으로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특별 판매한 ‘우리맛 연구 보고서 우리채소’ 책자는 16분 만에 모두 팔렸다. 이에 샘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맛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에서는 당근, 버섯 등 익숙한 식재료들이 부위에 따라, 조리법에 따라 얼마나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무로 만드는 감칠맛 가득한 육수, 콩으로 10분만에 만드는 순식물성 마요네즈 등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만든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샘표 관계자는 “우리맛 연구 결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우리맛 연구 결과를 토대로 누구나 쉽고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콘텐츠 등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