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최고 과학기술은?…연구자 발표 경연, 국민평가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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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7개팀이 미래 연구를 주제로 경연을 펼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테크노믹스 오디션에 참가할 국민청중평가단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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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7개팀이 미래 연구를 주제로 경연을 펼친다. 국가 경제성장 원동력이 될 과학기술을 경연하는 '테크노믹스(Techno+Economics) 오디션'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테크노믹스 오디션에 참가할 국민청중평가단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경연은 내달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스(V.SPACE)에서 개최된다. 청중평가단은 현장에서 연구를 직접 평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테크노믹스 오디션에선 도전적인 연구과제 7개를 연구자 7명이 직접 발표한다. 이를 전문가 심사위원과 국민청중평가단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NST는 지난해 9월부터 25개 출연연으로부터 연구주제 50개를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 경영은 국민에게 대한민국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7개 주제는 △저비용 우주탐사 실현을 위한 소형 심우주 수송선 개발(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유인 우주기지에서 사용가능한 우주 원자력발전 기술 개발(한국원자력연구원)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난치성 질환 신약과 진단기술 개발(한국생명공학연구원) △폐플라스틱 자원화를 통한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 개발(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군중 분석·관리 기술로 각종 사건사고 발생 전 상황 분석과 대응가능한 종합 솔루션 개발(한국과학기술연구원) △난청 극복용 체내 완전삽입형 자율전원 인공와우(달팽이관) 개발(한국전기연구원) △싱크홀 등 지반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신속 안전관리 통합플랫폼(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이다.
김복철 NST 이사장은 "출연연의 연구개발 성과가 '사회 속 과학', '사회와 함께하는 과학'으로서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란다"며 "이번 오디션이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청중평가단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100명이 선정되고, 선정결과는 대상자에게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노믹스 오디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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