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기차 배터리 中 의존도 없애야”

박영준 입력 2023. 3. 29. 18:07 수정 2023. 3. 2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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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포데스타 백악관 국가기후보좌관이 28일(현지시간) 전기차 배터리에서의 중국 의존도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데스타 보좌관은 이날 오전 미국 워싱턴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서 열린 세이프서밋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기조연설에서 배터리 분야에서의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동맹국과의 공급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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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보좌관 IRA 관련 연설
“동맹국과 공급망 강화” 강조
존 포데스타 백악관 국가기후보좌관이 28일(현지시간) 전기차 배터리에서의 중국 의존도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데스타 보좌관은 이날 오전 미국 워싱턴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서 열린 세이프서밋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기조연설에서 배터리 분야에서의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동맹국과의 공급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40개 이상의 주요 광물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주요 청정에너지 기술의 공급망을 지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배터리만 보더라도 중국은 전 세계 흑연의 75% 이상을 추출하는 것부터 리튬, 코발트 및 흑연 공급량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것까지 공급망의 모든 단계를 지배하고 있다”면서 “국가 안보와 경제 안보를 위해 미국의 배터리 생산에서 중국의 부품을 완전히 축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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