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아침엔 얼음, 낮엔 25도…전국 미세먼지 '나쁨'(종합)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3. 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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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30일에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기온은 25도까지 올라가 따뜻하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을 비롯해 전국에 걸쳐서 '나쁨' 수준이겠다.

전날 유입된 중국 등 국외발 잔류 미세먼지에 국내 발생분이 더해지고 중부 지역의 상층을 따라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강원 영서, 대전, 세종, 충남, 전북, 부산, 울산, 경북은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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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20도↑…전국 건조 '산불 조심'
아침 최저 0~13도, 낮 최고 16~25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9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일대가 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3.2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목요일인 30일에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기온은 25도까지 올라가 따뜻하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을 비롯해 전국에 걸쳐서 '나쁨' 수준이겠다.

29일 기상청, 환경부 등에 따르면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0~13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1~7도, 낮 최고 12~16도)보다 10도가량 높아 따뜻하겠지만 아침에는 중부 내륙 등 곳에 따라 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어 일교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수 있어서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일부 충청 지역, 전남, 경북 남부내륙에는 지난 23일부터 건조 주의보가 확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이 지역을 포함한 전국이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날 유입된 중국 등 국외발 잔류 미세먼지에 국내 발생분이 더해지고 중부 지역의 상층을 따라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강원 영서, 대전, 세종, 충남, 전북, 부산, 울산, 경북은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충북과 대구, 제주는 오전에 '나쁨' 수준이다가 낮부터 '보통' 수준으로 다소 해소되겠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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