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장기 흥행 ‘7부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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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의 '아키에이지 워'가 구글 플레이 매출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몰이를 지속하고 있다.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 21일 출시 이후 5시간여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사흘만인 지난 24일 처음 매출 순위 2위에 등극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의 서버 안정화에 힘쓰면서 핵심 콘텐츠의 빠른 업데이트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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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워’는 지난 21일 출시 이후 5시간여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현재도 매출 1위를 유지하는 상황이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사흘만인 지난 24일 처음 매출 순위 2위에 등극했다. 이후 순위가 하락했으나 지난 주말 다시 2위에 이름을 올리며 현재까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고 평가해도 무리가 없는 모습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실적 개선에도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다만 변수는 존재한다. 기존 인기작은 물론 새로운 경쟁작 출시가 이어진다.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서비스 품질 향상과 콘텐츠 업데이트도 중요한 시점이다.
당장 30일 0시부터 넥슨의 신작 ‘프라시아 전기’가 출시된다. ‘프라시아 전기’는 넥슨이 단일 프로젝트 최다 인력을 투입했다며 흥행을 기대하는 신작이다. 세부 특징은 다르지만 전쟁 중심의 MMORPG라는 점에서 ‘아키에이지 워’와 직접적인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여기에 내달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도 출격을 앞뒀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의 서버 안정화에 힘쓰면서 핵심 콘텐츠의 빠른 업데이트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일부 서버의 접속 불안정 현상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대부분 해소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가장 많은 이용자가 몰리는 ‘진 1서버’에서 발생하는 접속 불안 현상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에 지속적인 실시간 안내와 문제 해결에 힘써 개선작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핵심 콘텐츠인 공성전을 비롯한 대규모 전투 콘텐츠도 최대한 빠르게 도입한다는 목표다. 현재 도입된 ‘해상전’에 추가 콘텐츠와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도 준비하고 있다. 일부 부족한 편의성도 개선한다.
이와관련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서버 불안정 현상은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계속 개선하고 있어 점차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대형 전쟁 콘텐츠를 빠르게 내는 것이 목표이고 편의성 개선과 해상전에 디테일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넣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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