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단체 “정부 내수 활성화 대책 적극 환영… 신속히 집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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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29일 정부가 발표한 내수 활성화 대책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대책이 실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의 신속한 정책 집행을 당부한다"며 "중소기업계도 할인 행사 및 지역 축제 참여, 전통시장 장보기 및 국내 여행 촉진 등 적극적인 정책 참여로 내수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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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29일 정부가 발표한 내수 활성화 대책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정책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등 생활 밀접형 업종은 전체 소상공인 사업체 수의 59.3%인 약 244만개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활성화 대책에 담긴 온누리 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과 대한민국 동행축제 등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복합 경제위기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대책이 실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의 신속한 정책 집행을 당부한다”며 “중소기업계도 할인 행사 및 지역 축제 참여, 전통시장 장보기 및 국내 여행 촉진 등 적극적인 정책 참여로 내수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도 논평을 내고 “(이번 대책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가 상승,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기조에 따른 경기 위축 등으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깨우고 지역 경제는 물론 서민 경제 전반에 온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견련은 “특히 2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 중견·중소기업 근로자 여행비 지급, 워케이션(여행 친화형 근무제) 희망 기업 숙박비 지원 방안 등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 복지 제고를 동시에 도모하는 조치로서 바람직하다”며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의 협력을 적극 견인하는 내수 활성화 대책의 기본 시행 방침을 모든 경제 안정화 대책의 기본 원리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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