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 보고 레슨 받고 …'어른들의 골프 놀이터' 개막
30일부터 코엑스 B홀서
야마하·캘러웨이·핑·미즈노
시타존서 신제품 이용해보고
비거리 챌린지 등 이벤트 참여
드라이버 등 경품도 풍성해
원포인트 레슨도 특별한 기회
'도심 속 골프 축제' 매경골프엑스포가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막을 올린다.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매경골프엑스포는 골프 초보부터 고수까지 누구나 골프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박람회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매경골프엑스포는 매일경제신문과 골프포위민, MBN이 공동 주최하고 더골프쇼가 주관한다.
'어른들의 골프 놀이터'로도 불리는 매경골프엑스포를 손꼽아 기다리는 골퍼들이 많다. 야마하와 캘러웨이, 핑, 스릭슨, 로얄콜렉션, 로마로 등 유명 브랜드의 신제품을 직접 쳐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장 방문에 앞서 확인하면 좋은 게 하나 있다. 사전 등록이다. 입장료는 5000원이지만 매경골프엑스포 공식 홈페이지(kogolf.co.kr)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골퍼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은 유명 브랜드 용품사들의 시타존이다. 드라이버와 아이언, 퍼터 등 새롭게 출시된 제품들을 마음껏 쳐보고 스윙 분석, 원포인트 레슨까지 받을 수 있는 만큼 골퍼들의 마음은 벌써 시타존으로 향해 있다.
야마하에서는 비거리·방향성 챌린지,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야마하 부스를 방문하면 드라이브스타와 페미나, 씨즈 HM+ 등을 시타할 수 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건 비거리 챌린지다. 총 3번의 기회 중 가장 멀리 나간 샷을 기록하는 비거리 챌린지에서 남녀 1~3위를 차지하면 RMX VD59, 씨즈 HM+ 드라이버 등을 받아갈 수 있다. 안 하면 손해인 특별한 이벤트도 있다. 유명 스윙코치인 박하림과 박기태가 진행하는 원포인트 레슨이다. 4월 1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박하림이 원포인트 레슨에 나서고 2일에는 오후 2시부터 박기태가 아마추어 골퍼들을 지도한다.
야마하 외에도 특별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신제품이 많다. 캘러웨이 골프에서는 패러다임 드라이버 시타를 진행한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3위 욘 람과 2022~2023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 우승자인 김시우가 사용하는 드라이버로 유명한 패러다임은 꼭 한번 쳐봐야 할 제품 중 하나다. '국민 드라이버'로 불리는 핑골프에서는 G430 드라이버와 함께 경량 버전인 G430 HL(High Launch) 드라이버를 경험할 수 있다.
'기분 좋은 손맛'으로 유명한 미즈노에서는 ST230 드라이버 시리즈가 골퍼들을 기다리고 있다. 드로 구질을 제공하는 ST-X 230과 직진 성능이 강점인 ST-Z 230 드라이버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미즈노는 파4와 웨지, 퍼팅까지 세 가지 챌린지를 따로 진행한다. 31일과 4월 1일에 열리는 파4 챌린지는 미즈노 골프채를 이용해 제한 시간인 1분 안에 파4 1개 홀을 치는 것이다. 시상품이 엄청나다. 이글을 잡아내는 골퍼에게는 ST-Z 230 드라이버가 지급된다. 2일 진행되는 웨지 챌린지와 나흘간 열리는 퍼팅 챌린지도 참여하면 좋은 이벤트다. 웨지 챌린지와 퍼팅 챌린지 모두 패키지 파우치 등 놓치기 싫은 시상품이 걸려 있다.
스릭슨의 새 드라이버인 ZX Mk Ⅱ(마크 2)는 멀리, 정확히 목표점을 향해 보낼 수 있도록 리바운드 프레임과 스타 프레임 기술이 적용돼 골퍼들의 시타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로얄콜렉션에서는 2일 오후 1~3시에 장타 대회를 연다. 남녀 각 우승자에게는 일본 프리미엄 클럽인 로얄콜렉션의 TM-X 드라이버가 시상품으로 주어진다.
골퍼들이 기다리는 건 시타존만이 아니다. 신체 상태에 대해 전문적으로 분석해주는 TPI 라운지도 골퍼들의 필수 방문 코스 중 하나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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