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안보실장, 사의 표명…“국정운영 부담 되지 않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29일 사퇴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저는 오늘 부로 국가안보실장 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1년 전 대통령님으로부터 보직을 제안 받았을 때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한일관계를 개선하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후 다시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29일 사퇴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저는 오늘 부로 국가안보실장 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1년 전 대통령님으로부터 보직을 제안 받았을 때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한일관계를 개선하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후 다시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그러한 여건이 어느 정도 충족됐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예정된 대통령님의 미국 국빈 방문 준비도 잘 진행되고 있어서 새로운 후임자가 오더라도 차질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저로 인한 논란이 더 이상 외교와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앞으로 대학에 복귀한 이후에도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uni@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태원 회장 측 “이미 2007년 혼인관계 완전히 파탄…이혼 대화 오가”
- 컵라면 1개 2만원에 판 업체…항의하니 "잘 보고 사셨어야죠"
- ‘우연’이라더니 “성적 의도로 넣었다”…몸속 유리컵 발견男의 실토
- 주차 빌런? “입차 거부되자 입구 막고 사라진 롤스로이스”[여車저車]
- “생기부에 ‘불성실’ 썼는데 학부모가 민사소송” 온라인 발칵
- ‘안정환 아들’ 리환, 유전자는 못속여...부모 닮은 훈훈한 외모
- 김송 '마약 혐의' 유아인 사과글에…"기다리고 있어, 의리남" 공개 응원
- 1000원 쌌던 김치찌개 맛집...알고보니 100% 중국산 김치였다
- 태진아, 재력 ‘깜놀’ …이태원에 250억 건물·후배에 통 큰 용돈
- ‘테라·루나 폭락’ 권도형 “도피 중 세계 곳곳서 VIP 대접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