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자르 원하는 팀 나타났다…레알은 ‘제발 나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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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에게 에당 아자르를 내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9일(한국시간) "터키의 페네르바체는 레알의 요구 이적료와 상관 없이 아자르의 영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지난 2019년 1억 1,500만 유로(약 1,60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레알에 입성했다.
'스포르트'는 "팀 내 최고 연봉을 받고 있는 아자르는 레알과의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우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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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게 에당 아자르를 내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9일(한국시간) “터키의 페네르바체는 레알의 요구 이적료와 상관 없이 아자르의 영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지난 2019년 1억 1,500만 유로(약 1,60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레알에 입성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였던만큼 라리가에서도 성공가도를 달릴 것으로 예상됐다.
현실은 전혀 달랐다. 아자르는 레알 입단과 함께 급격한 하락세를 탔다. 부상과 자기 관리 실패가 겹치면서 좀처럼 예전 기량을 되찾지 못했다.
올시즌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7경기 1골에 그쳤다. 2023년 들어서는 출전이 단 1경기에 불과했다.
레알과의 작별이 유력하다. 레알은 오는 2024년 계약이 만료되는 아자르를 올여름 매각하여 최소한의 이적료 수익이라도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다행히 아자르를 원하는 팀까지 등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네르바체는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위해 아자르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아자르의 태도다. ‘스포르트’는 “팀 내 최고 연봉을 받고 있는 아자르는 레알과의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우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레알은 아자르의 계획이 이뤄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올여름 아자르를 매각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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