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여자실업농구단 창단…초대 사령탑에 박찬숙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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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청 여자실업농구단이 29일 공식 창단했다.
박찬숙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서대문구청 여자실업농구단은 이날 오후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서대문구청은 김천시청, 사천시청, 대구시체육회, 서울시협회에 이어 5번째 여자실업농구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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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서울 서대문구청 여자실업농구단이 29일 공식 창단했다.
박찬숙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서대문구청 여자실업농구단은 이날 오후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초대 사령탑에 오른 박찬숙(64) 감독은 1979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은메달, 1984년 LA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여자농구 레전드다.
박 감독 외에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의 손경원 코치와 부산 BNK 트레이너 출신 정지연 트레이너가 합류했다.
선수단은 프로 출신 정유진(30), 홍소리(27), 김해지(26), 강주은(21)을 비롯해 임현지(21), 조은진(20), 김나림(20), 강다현(19) 등 8명으로 구성됐다.
홍제역 인근 숙소에서 합숙 생활을 하는 이들은 서대문문화체육회관과 북아현문화체육센터를 훈련장으로 사용한다.
박찬숙 감독은 "여자농구 저변을 확대하고 농구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다"며 "뛸 곳이 없던 선수들이 꿈을 펼치도록 책임감을 갖고 농구단을 키워내겠다"며 "화려한 기술의 재미있는 공격 농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청은 김천시청, 사천시청, 대구시체육회, 서울시협회에 이어 5번째 여자실업농구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서울시 자치구 직장운동경기부 가운데 유일한 단체 구기 종목을 보유한 팀이 됐다.
서대문구청은 오는 5월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전국실업연맹전을 시작으로 7월 종별선수권, 10월 전국체전 등에 출전할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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