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라이언, 프린트베이커리와 아트 NFT 사업 협력

자체 마켓 '콘크릿'서 발행 예정

(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현대카드와 프로그래밍 교육 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의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합작 법인 모던라이언은 디지털 아트워크 제작 및 유통 플랫폼 프린트베이커리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프린트베이커리는 가나아트센터,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의 관계사다. 미술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몰과 전국 8개 오프라인 스토어, 갤러리 PBG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메타버스 아트 플랫폼 ‘eddy:sean’을 론칭해 실물 작품과 NFT를 고루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모던라이언은 NFT 마켓플레이스 ‘콘크릿’을 통해 프린트베이커리의 NFT 발행을 지원한다. 

김소형 프린트베이커리 대표이사는 “협업을 통해 국내외 웹3 아트 산업을 넓혀가며,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선진적인 NFT 아트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미술 시장에서 끊임없이 발전해 나아가 새로운 산업 분야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모던라이언 이사는 “프린트베이커리와 함께하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NFT 아트 시장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 상반기에 출시하는 콘크릿 앱을 통해 웹3와 NFT가 낯선 분들에게 더 쉽게 NFT 아트 탐색 및 구매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