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대통령실 안보실장 사퇴

한상우 기자 2023. 3. 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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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대통령실 안보실장이 사퇴했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29일) 오후 대통령실 출입기자 공지를 통해 "오늘부로 국가안보실장 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이문희 전 외교비서관 교체와 앞선 김일범 전 의전비서관 사임 과정에서 불거진 미국 국빈 방문 의전 문제 등에 대해 김 실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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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대통령실 안보실장이 사퇴했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29일) 오후 대통령실 출입기자 공지를 통해 "오늘부로 국가안보실장 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년 전 대통령님으로부터 보직을 제안받았을 때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한일관계를 개선하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후 다시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면서 "이제 그러한 여건이 어느 정도 충족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국 국빈 방문 준비도 잘 진행되고 있어서 새로운 후임자가 오더라도 차질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저로 인한 논란이 더 이상 외교와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이문희 전 외교비서관 교체와 앞선 김일범 전 의전비서관 사임 과정에서 불거진 미국 국빈 방문 의전 문제 등에 대해 김 실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모양새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상우 기자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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